여름철 습기는 우리에게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주는 존재인데요. 꿉꿉함에 불쾌지수를 올리는 것은 기본이고, 자칫 잘못하면 집안에 곰팡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를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은 많은 가정에 습기로 인한 불편함이 극대화되는 시기인데요. 따라서 장마철에 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기에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 장마철 습기 제거 꿀팁 및 관리 방법을 소개해보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1. 환기의 중요성
밀폐된 공간에서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탁해지고 여러 악영향이 생기기 쉬운데요. 따라서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공간의 공기가 전부 순환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 한쪽 창문만 여는 것보다는 기존의 공기가 나갈 수 있도록 다른 곳의 창문이나 문도 열어주는 것 효과적입니다.
#2. 제습제와 친해지기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놓을 수는 없겠죠? 장마철이라면 비도 자주 올 것이고 실내로 비도 들이칠 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제습제나 숯, 실리카겔, 신문지 등을 활용해서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3. 가전제품 활용하기
기본적으로 제습기나 에어컨으로 효과적인 실내 제습을 하실 수 있는데요. 습기를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제습기와 냉방 기능으로 습도를 낮추는 에어컨을 제외하고도, 전기장판을 틀어놓는 방법과 같이 습도를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역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4. 생활 속 습기 예방 습관 들이기
장마철에는 특히 습기가 잘 차는 곳을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이나 주방, 옷장 등은 습기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습도 관리에 철저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빨래를 실내에 널으셨던 분들이라면 가급적 햇빛에 말리거나 요즘 동네에 많은 코인세탁소의 건조기를 이용해주시는 것이 습기 관리에 유리합니다. 또한 습기를 쉽게 머금을 수 있는 화분이나 카펫, 러그 등은 햇볕이 들 때 자주자주 말려주는 것이 좋겠죠?
장마철 습기 관리는 불쾌감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위의 방법들을 토대로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 많기에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도 습도 조절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