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인류를 괴롭히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당뇨로 인해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당뇨는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적절하게 식단과 생활 습관 등을 관리해주어야 하는데요. 처음에 적절한 대응을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질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관리를 통해 치료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초기증상과 당뇨병원인 및 자가진단, 그리고 초기당뇨에 좋은 음식과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혈액 속 포도당이 높아져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왜 건강에 좋지 않느냐? 이는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혈액 중 포도당의 농도, 혈당이 높아짐으로 피가 끈적해져 피가 지나다니는 모세혈관을 막을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혈액순환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또 하나는 당이 몸속에 저장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우리 몸에 필요한 당분이 없어 무혈당 상태가 되어 쇼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 초기 증상은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당뇨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증상들은 다른 건강 문제와도 혼동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진단받을 기회조차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당뇨병이 걸렸을 때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과도한 갈증과 화장실을 가는 빈도가 잦아지는 것, 그리고 공복감과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당뇨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빠르게 검진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가장 먼저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많지만 대표적으로는 비만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및 신체 활동 부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엔 서구화된 식단과 컴퓨터 및 스마트폰으로 인한 운동 부족 등이 동양인의 신체적 한계에 부딪혀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젊은 나이에도 걸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뇨병 자가진단?
당뇨병의 자가진단법은 사실 다른 질병에 비해 굉장히 모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당뇨병과 연관된 증상들을 꼽아보자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심한 갈증과 잦은 화장실, 과한 체중 감소 등 해당 증상을 중점적으로 두고 관련 내용들이 나에게 해당하는 것 같다면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며,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는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는데요. 따라서 초기에 관리를 해주어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인데, 대표적으로는 통곡물과 신선한 채소 및 과일, 견과류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들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떡볶이나 마라탕, 탕후루 등의 음식은 당연히 당뇨를 유발시키며 악화시킨다는 점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죠?
당뇨병 초기 식단?
그렇다면 한끼 식단은 어떻게 짜야 할까요? 당뇨에 좋은 음식들을 골고루 밸런스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고단백 저탄수가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에 곁들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들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고탄수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식후에도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는 분명 심각한 성인병이지만, 초기에 적절하게 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에 관심을 가지신 지금부터라도 식습관 개선 및 꾸준한 운동을 통해 우리 몸을 가꾸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몸이 있어야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죠? 모두 조금만 신경 써서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