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은 치료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통증을 관리하는 데 있어 냉찜질과 온찜질은 상황과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각각의 찜질 방법의 특징 및 효과, 찜질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온찜질과 냉찜질의 비교
먼저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통증 및 근육의 경직으로 일어나는 불편함들을 다소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냉찜질의 경우엔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는 데요. 이는 염증과 부기를 줄일 수 있으며 갑자기 일어나는 급성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온찜질의 효능과 효과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온찜질은 혈액 순환 및 근육 긴장 완화로 만성 통증에 유리한 효능을 보이는데요. 단순한 근육통부터 시작해서 관절염 등의 증상에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찜질해 주면 통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하면 기분이 좋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어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냉찜질의 효능과 효과
온찜질과는 반대로 냉찜질은 혈류를 수축시키고 근육에 긴장을 더해주는데요. 주로 급성으로 발생하는 통증에 유효하기에, 운동할 때 갑자기 부상을 당했다던가, 근육이 올라온다던가, 발목을 삐었다던가 하는 경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 중 냉찜질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서인 것이죠. 또한 냉찜질은 통증 감소와 동시에 염증 반응을 최소화시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온찜질 주의사항
이제는 온찜질과 냉찜질을 구분하실 수 있겠죠? 따라서 염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했다간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염증에 의한 증상이 발현한 것 같다 느낌이 드신다면 온찜질을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이후엔 온찜질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괜찮습니다.
냉찜질 주의사항
급성통증이 있는 경우 냉찜질을 사용하지만 만성통증엔 냉찜질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냉찜질은 근육의 열기를 빼앗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활용을 하셔야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한 냉찜질은 몸전체의 컨디션을 악화시켜 감기나 몸살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온찜질과 냉찜질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아주 효과적인 치료 방법인데요. 각각 상황에 맞게 목적에 맞게 적절히 활용해야 최대의 효과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정리를 해보자면, 온찜질은 만성적인 통증 및 혈액순환과 근육의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냉찜질은 부상으로 인한 급성적인 통증 등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건 단순한 응급처치일 뿐 상태와 증상을 보시고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베스트라는 점입니다. 그럼 모두 슬기롭게 건강을 지켜봅시다.